
[PEDIEN] 경남 거창군이 지난 10월 3일, 거창스포츠파크 인라인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제3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과 수많은 관람객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거창한마당대축제와 연계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Class20’ 12개 팀과 ‘Class40’ 6개 팀, 총 18개 팀이 참가해 갈고 닦은 드론 조종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대한드론축구협회 규정을 준용하고 공인 심판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선수들의 빠른 판단력과 정교한 드론 조종술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Class20’ 부문은 예선과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엔젤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어쩌다 한 팀이 준우승, 봉산썬더볼트 팀과 경운대드론축구 팀이 공동 3위로 입상했다. 입상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Class40’ 부문은 친선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와 함께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 역시 축제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회장 인근 체험 부스에서는 4족 인공지능 로봇 시연, 드론축구 장애물 통과, 모션 스포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드론과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이 드론 스포츠를 통해 미래 기술에 관심을 갖고 친숙하게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홍기 거창군수는 “드론축구는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협업과 도전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훌륭한 교육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드론을 교육과 스포츠에 적극 연계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군수는 이어 “이러한 경험이 미래 인재 양성과 드론 산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지역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드론·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미래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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