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0월 6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테크비즈 인 강원’ 행사는 도내 우수 기업과 기술을 발굴하고, 기업과 투자자, 연구기관, 대학·병원 등 산·학·연·병·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철 경제부지사와 육동한 춘천시장, 그리고 바이오헬스 기업 관계자, 투자자, 연구기관, 대학·병원 관계자, 대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의 핵심은 기업의 우수 기술을 압축적으로 소개하는 ‘기업 5분 스피치’였다. 참여한 9개 기업은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5분 안에 집중적으로 발표하며 투자자와 관계기관에 강원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기술 교류와 투자 유치, 공동 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이 마련된 셈이다. 스피치 이후에는 발표 기업의 IR 및 비즈니스 모델 전략 등에 대한 상담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며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현황과 ‘바이오산업에서 AI의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부대행사 역시 풍성하게 운영됐다. 기업 홍보 부스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자신들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인재 상담 부스에서는 강원대학교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이력서 코칭, 현장 상담, 채용 정보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과 인재 간의 만남을 주선했다.

또한 강원테크노파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등 유관 기관들도 기업 지원 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 사업화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강원 바이오헬스 기업의 우수 기술을 널리 알리고, 투자 유치와 우수 인재 발굴, 산·학·연·병·관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철 경제부지사는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과 기업이 투자와 인재를 만나 성장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투자자, 연구기관, 대학·병원 등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