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지역 공연예술단체 더아트컴퍼니연과 손잡고 오는 10월 8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레퍼토리 연극 ‘일로역 유물소동’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날 오후 3시와 7시 30분,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공연장협력예술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추진된다. 무안군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공연장 제공 및 운영 지원 등 행정적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아트컴퍼니연은 올해 전남문화재단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레퍼토리 두 편과 신규 창작극 한 편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첫 번째 레퍼토리 작품인 휴먼 블랙코미디 ‘고요한 밤, 우리 셋’을 성공적으로 공연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공연될 ‘일로역 유물소동’은 지난해 초연된 작품을 재각색한 연극으로, 과거 수많은 이들이 오갔던 일로역을 배경으로 ‘유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흥미로운 소동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이 작품은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친근한 이야기와 유머로 풀어내면서 관객들이 익숙한 지역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상문 더아트컴퍼니연 대표는 “예술은 시대를 반영하고 연극은 삶을 이야기한다는 신념으로 지역의 평범한 일상과 기억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있다”며 “가장 지역적인 소재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콘텐츠로 만들고자 노력한다”고 밝혔다.
정대술 무안군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의 역사와 공간을 소재로 한 창작극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아트컴퍼니연은 ‘일로역 유물소동’ 공연에 이어 오는 11월 27일에는 ‘품바’를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재해석한 신규 창작극 ‘제로품바’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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