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다중이용시설 방연마스크 보급 (고흥군 제공)



[PEDIEN] 화재 발생 시 치명적인 연기와 유독가스로부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흥군의 노력이 본격화된다. 고흥군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연마스크 보급 사업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불길을 넘어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은 우선적으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재난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40개 시설을 선정해 방연마스크를 보급한다. 더불어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연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법과 체계적인 보관·관리 방법, 그리고 실제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피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고흥군은 이번 40개 시설 보급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걸쳐 방연마스크 보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피이며, 특히 노인, 장애인, 어린이와 같은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보호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연마스크 보급 사업과 전문적인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단순한 장비 보급에 그치지 않고 화재안전교육 및 대피요령 홍보를 강화하여 군민들의 화재 대응 능력과 전반적인 안전의식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