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가유산 야행 기간 ‘이순신 로드’ 선보인다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6 여수 국가유산 야행’ 기간에 맞춰 ‘이순신 로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의 풍부한 이순신 관련 역사 자원을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역사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순신 로드 프로그램’은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먼저 ‘이순신과 함께하는 여수의 이야기 코스 시티투어’는 10월 11일 오후 3시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해 이순신 관련 유적지와 국가유산 야행 행사장 일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 다른 코스인 ‘이순신 스토리텔링 산책투어’는 이순신광장에서 시작해 진남관, 고소대, 천사벽화마을까지 약 3km 구간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이 산책투어는 무료로 운영되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전라좌수영 일원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을 탐방하며 깊이 있는 역사적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가유산 야행 행사는 기존 토요일 운영에서 금요일과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된다.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각기 다른 시간대에 운영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이순신 로드가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되어 여수의 역사문화자원을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여수의 역사적 가치와 야간관광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이순신 로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