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 3일,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열린 ‘Stay Night 장사리 나이트 캠크닉’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캠크닉에는 사전 예약자 50% 영덕 군민과 50% 관광객이 균형 있게 참여했으며, 당일 현장 방문객 200여 명을 포함해 총 700여 명이 장사해수욕장을 찾아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특히 친환경 참여형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해변 쓰레기를 수거하면 해산물 과자로 교환해 주는 ‘해산물과자가게’와 자전거 페달을 굴려 솜사탕을 만드는 ‘친환경 자가발전 솜사탕 체험’은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가르치는 기회를 제공했다. 고운 모래를 활용한 ‘샌드아트 체험’ 역시 참여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가을밤바다를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먹거리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영덕대게라면을 끓여 먹으며 야외 캠핑의 낭만을 만끽했다. 또한, 일회용 화로를 이용해 부스에서 구매한 꼬치류, 쥐포, 소시지 등을 구워 먹는 이색 캠핑 체험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의 실질적인 상생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당일 관내 상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는 방문객에게 영덕사랑상품권과 영덕굿즈를 증정하는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관내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권 연계쿠폰’을 발행하여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 이후에도 해변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증명한 뜻깊은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밤이 더 아름다운 영덕만의 야간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류형·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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