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임직원 360여명, 하양 마늘농가 일손 보태 (경산시 제공)



[PEDIEN] 자동차 차체 부품 기업인 아진산업 임직원 360여 명이 지난 3일 휴일을 반납하고 경산시 하양 지역 마늘 재배 농가 8곳을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이루어졌다. 오전 하양농협공판장에서 안전 교육을 이수한 뒤, 각 농가로 이동하여 마늘 심기 등 영농 활동을 도왔다.

아진산업은 최근 2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해외 생산시설의 국내 복귀를 결정하고, 지난 6월 하양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신규 공장을 준공하며 지역 내 새로운 생산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새로운 생산 거점 마련에 이어 이번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 10kg 350포대를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는 "기업은 경영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회적 기여가 기업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휴일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주신 아진산업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진산업의 따뜻한 실천이 지역에 좋은 울림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동행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