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완료 4년 복지 이정표 확정 (보성군 제공)



[PEDIEN] 보성군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지역 복지 정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번 계획은 지속되는 저출생·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지역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본이 든든한 복지보성’이라는 명확한 비전 아래, 지역 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2개 전략 체계와 9대 전략, 그리고 이를 구체화할 53개 세부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추진 사업들은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했다. 소득 및 주거 지원을 강화하는 ‘촘촘하게 든든한 생활안전망’ 구축을 시작으로, 생애주기별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촘촘하게 이어지는 생애주기 통합돌봄’이 추진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촘촘하게 다지는 일자리 자립’, 군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챙기는 ‘촘촘하게 살피는 건강안심’, 교육 및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촘촘하게 나누는 배움 문화’ 등 5대 전략이 사회보장사업의 핵심을 이룬다.

이와 더불어 보성군은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강화에도 힘쓴다. 사회보장 발전 분야에서는 4대 전략을 통해 복지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혜택과 이를 뒷받침할 튼튼한 지역사회 기반을 함께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계획 수립 과정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6월 주민 욕구 조사와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전문가 심층 면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의 분과 회의, 온라인·오프라인 주민 의견 수렴, 그리고 20일간의 주민 공고 등 다각적인 소통 과정을 거쳤다. 이후 보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와 보성군의회 보고를 거쳐, 최종 계획안은 9월 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제출되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와 특수한 여건을 바탕으로 사회보장 정책의 구체적인 방향과 실행 과제를 설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 과제들을 계획에 담았다”며, “총 53개 세부 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보성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