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함평군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산 둘레길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낸다. 군청 뒤편에서 작곡재까지 이어지는 기존 1.8km 구간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1.2km 구간을 추가 조성하여 총 3km의 순환형 둘레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지난 5일 이남오 함평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산 둘레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둘레길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둘레길을 직접 걸으며 보행 환경을 살피고, 편리하고 안전한 숲길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산 둘레길은 지난해 11월 1.8km 구간이 조성된 이후 지역 주민과 군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군은 이번 추가 조성을 통해 이용객들이 기산 일대의 아름다운 숲을 순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km의 순환형 둘레길이 완성되면,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산림을 접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생활권 숲길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기존 등산로와의 연계성을 높이는 한편,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보행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기산 둘레길은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소중한 힐링 공간"이라며 "남은 구간도 차질 없이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으며 숲을 즐길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군민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권 숲길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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