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농아인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활동을 되짚고 농아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지난 2일 정읍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협회의 30년 발자취를 기념하고 농아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통하고 함께 살아갈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아랑고고 장구 정읍지회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협회의 30년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됐으며,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축사, 축하 케이크 절단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농아인의 복지 증진과 협회 발전에 헌신한 이들에게는 정읍시장 표창과 공로패가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1996년 문을 연 정읍시농아인협회는 농아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해왔다. 현재는 체육 교실 운영, 청각·언어장애인 소통 지원, 사회성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소통과 건강한 생활을 돕고 있다.
김원석 지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농아인협회의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아인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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