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북도 정읍시 옹동면에서 주민과 출향인이 한데 모이는 '옹동면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일 옹동 전통문화생활관에서 열린 제20회 옹동면민의 날 및 제32회 면민 한마음대회에는 700여 명의 인파가 운집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옹동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학수 정읍시장, 이복형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옹동농악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문을 열었다. 뒤이어 정읍시립농악단의 농악 공연, 라인댄스, 그리고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 시상과 함께 지역 발전에 헌신한 주민들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공익장에는 송순희 씨, 애향장에는 정상섭 시의회 부의장, 효열장에는 강시원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산성마을 이장 김재열 씨와 옹동면체육회 총무 배대만 씨는 정읍시장 감사패를, 농원마을 이장 조성모 씨는 시의회 의장 표창을, 옹동면체육회 회원 고정관 씨는 정읍시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으며 지역 사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후 순서로는 참석자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주민과 출향인들은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공연을 함께 즐기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어갔다.
장경하 회장은 “면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현 면장 역시 “옹동면을 아끼는 많은 분의 마음이 모여 마련된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면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더욱 넓히고, 살기 좋은 옹동면을 만드는 굳건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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