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건립 순항...청년 주거 안정 한걸음 더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 인구의 이탈을 막고 외부 청년층의 유입 및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곡성읍 읍내리 494번지 일원에 들어설 청년하우징타운은 총 5,789㎡ 부지에 연면적 3,549㎡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총 55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까지 다양한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청년형 30세대와 신혼형 25세대로 세분화해 설계된다.

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등 총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곡성군은 2023년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공모사업 선정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순항 중이다.

입주자 모집은 2027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며, 실제 입주는 2028년 1~2월로 계획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곡성에서 직장과 가정을 꾸리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주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데에는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비 부담과 열악한 주거 환경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며 “청년하우징타운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생활, 일자리 등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하여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며 다시 돌아오는 곡성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곡성군은 청년하우징타운 외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청년 주거 및 정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