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학기 개학 시즌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지원하고자 '2학기 맞이 집중 야간상담실' 운영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9월 한 달간 평일 야간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총 5명의 전문 상담사가 참여했으며, 평일 하루 평균 2시간씩 개인 상담, 전화·문자·화상 상담 등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심리 검사와 다양한 지원 서비스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야간상담실 운영은 학교와 학원 일정으로 낮 시간 상담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청소년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상담 시간을 조정한 덕분에, 초·중·고등학생 23명과 보호자 4명 등 총 27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상담 서비스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과 안정적인 상담 참여를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됐다. 간식, 의료, 귀가, 문화·예술 활동, 식사 지원 등 총 41회의 청소년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참여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한 청소년은 “학원 일정을 마친 후에도 상담받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좋다”고 말했으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대학 입시 원서 작성에 막막함을 느꼈는데 상담사의 도움으로 큰 위안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시간 제약으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보호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 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 상담과 심리 검사,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의 일상과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 상담, 심리 검사, 전화 상담, 집단 상담 및 교육, 참여 프로그램, 청소년안전망 운영 등 폭넓은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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