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취임 100일을 맞은 한득수 임실군수가 '군민이 주인'이라는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약속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임실'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한 군수는 민선9기 군정을 신속하게 추진하며 주민들의 삶과 지역경제를 중심에 두고 있다.
실제 한 군수는 취임 첫날 제1호 결재로 임실형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는 등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읍면장실 1층 이전, 대민 행정 개선, 임실N치즈축제 확대, 국가 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 등 주요 약속들을 현실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임실형 농어촌 기본소득'은 한 군수의 핵심적인 성과로 꼽힌다. 취임 첫날 결재를 통해 조례 개정,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예산 확보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했다. 군은 자체 재원 72억원을 투입해 지난 9월 7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10월 8일까지 신청한 기존 거주자는 10월 30일 1인당 30만원을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마련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을 사용처에서 제외하는 등 군민의 소득이 지역 경제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 군수는 이를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의료, 돌봄, 이동 등 군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실형 기본사회'로 발전시킬 구상이다.
관광 정책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연간 9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 도시 임실이지만, 한 군수는 관광객 수 자체보다 소비가 지역 주민 소득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임실N치즈축제가 그 첫 무대다.
올해 축제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을 넘어 임실읍 시내까지 공간을 확대하고, 역대 처음으로 임실읍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치즈테마파크와 임실읍을 잇는 관광 동선을 통해 관광객들이 지역 식당, 카페, 전통 시장 등 지역 상권으로 발길을 옮기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야간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스쳐 가는 관광'을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한 군민 소비와 관광객 소비가 지역 상권에서 함께 순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 확대는 큰 의미를 가진다.
한 군수는 중앙 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의 연계를 통한 국·도비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하루 150톤 규모의 가축분뇨를 처리해 고체 연료로 활용하는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사업을 비롯해 KTX 임실역 정차, 옥정호 순환도로 연결, 전국 이·통장연수원 건립, 국립임실호국원과 연계한 호국안보테마공원 조성 등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민 행정 개선 또한 취임 100일의 주요 변화 중 하나다. 한 군수는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군민이 주인'이라는 철학을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읍면장실 1층 이전을 추진했다.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군민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 없이 읍면장과 보다 쉽게 만나 민원을 상담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인 것이다.
취임 100일은 민선9기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4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다. 군은 앞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의 안정적 운영, 농축산 예산 비중 확대, 국가 예산 확보, 관광과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 KTX 임실역 정차 등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을 연계하여 농업인의 실질 소득 기반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득수 군수는 “취임 100일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군민이 주인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 경제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 국가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람이 머물고 행복이 자라는 임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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