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일 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는 통합돌봄 수행기관, 재봉틀 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모여 올해 사업의 성과를 되짚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선도사업 시작부터 2023년 시범사업까지 이어온 전주시만의 통합돌봄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난 3월 전국 확대 시행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재봉틀 봉사자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재능 기부가 통합돌봄의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지난 8월 시작된 '재봉틀' 사업에는 현재 20개 분야 103명의 봉사자가 참여 중이다. 이들은 건강관리, 생활지원 등 기존 복지 서비스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 돌봄의 빈틈을 메우고 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전주시의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 전주시니어클럽,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전주시 통합돌봄 사업이 걸어온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는 의료, 요양, 돌봄, 주거, 일상생활 등 다방면에 걸친 서비스 발굴 및 연계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촘촘하고 안정적인 돌봄 안전망을 마련해왔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인적자원을 촘촘하게 연결하고, 지역 특성과 대상자의 다양한 돌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통합돌봄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때 더욱 촘촘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주만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해 시민돌봄 책임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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