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 신태인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익숙한 고전 작품을 원문으로 직접 읽고 그 속에 담긴 웃음과 풍자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동양 고전 읽기' 강좌는 '홍길동전', '춘향전', '양반전' 등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 산문을 원문 그대로 접하며, 옛사람들의 생각과 당시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내용 이해를 넘어, 고전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던지는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는 고전 산문을 전공한 김도형 전북대학교 국문학과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회차별로 작품의 원문을 읽고, 각 작품이 탄생한 배경과 시대적 의미를 심도 있게 설명할 계획이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신태인도서관에서 열린다.
정읍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태인도서관에 직접 전화하거나 정읍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오랜 시간 읽혀 온 고전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문학을 가까이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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