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시청



[PEDIEN] 동해시가 다가올 가을철과 겨울철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 총 126명을 선발하는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모집에는 많은 시민의 관심이 쏠리며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모집 분야는 산불감시원 90명과 산림재난대응단 36명이다. 이들은 각각 산불 감시 및 예방 활동,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와 뒷불 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불감시원 90명은 이미 접수가 완료되었으며,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직무수행평가를 거친다. 최종 선발자는 10월 22일 통보받고, 11월 1일부터 관내 산불 취약 지역 65개소에 배치되어 산불 감시와 순찰,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책임질 산림재난대응단 36명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녹지과에서 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 분야는 단순한 서류 심사를 넘어 현장 대응 능력을 엄격하게 검증한다.

특히, 진화대원 선발 과정에서는 12kg 등짐펌프를 메고 1.2km를 등산하는 체력검정과 기계톱, 예취기 등 장비 운용 능력 평가가 병행된다. 이는 산불 진화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장비 활용 능력을 철저히 심사하기 위함이다.

산림재난대응단 최종 합격자는 11월 13일에 발표되며, 내년 1월 중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선발 인력을 통해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산림재난 대응 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