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통영시 문화상’ 시상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제21회 통영시 문화상 예술 부문 수상자로 극단 벅수골 대표 장창석을 선정하고, 지난 1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2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장창석 대표는 1981년 통영을 대표하는 민간극단 '벅수골' 창단 동인으로 참여한 이후 40여 년간 연출가이자 극단 대표로서 통영 연극의 맥을 굳건히 이어온 인물이다. 그는 통영전국소극장축제를 확대 개편한 통영연극예술축제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6년 연속 경상남도 지역대표 공연 예술제로 선정되는 등 통영 연극의 예술성과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지역 연극 발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섬마을 순회공연과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연극의 외연을 넓혔다. 또한 러시아,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체코 등 해외 10개 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예술 교류의 장을 열기도 했다.

통영시 문화상은 향토문화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매년 예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3개 부문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러한 통영시 문화상의 취지에 부합하는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예술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