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도서관, 경남대표도서관 공모 ‘도서 쉼터 설치사업’ 선정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경남대표도서관이 올해 처음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공모한 ‘2026 도서 쉼터 설치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민의 일상 속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생활시설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김해시와 통영시, 고성군 3개 시·군이 선정됐다.

장유도서관은 사업 대상지로 김해서부보건소를 발굴·신청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는 임신·출산·육아부터 아동·청소년,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전 생애주기별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도서관의 독서문화 서비스와 연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번 선정으로 장유도서관은 경남대표도서관으로부터 이동식 서가 제작비 400만원, 도서·홍보물품 구입비 265만원 등 총 665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김해서부보건소 내에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쉼터를 조성한다.

쉼터에는 임신·출산·육아, 마음 돌봄 에세이, 치매 예방 큰 글자 도서 만성질환 관리 등 보건소 이용자 특성에 맞춘 생애주기별 건강 특화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보건소의 계기별 건강 캠페인과 연계한 맞춤형 테마 북큐레이션도 선보인다.

특히 장유도서관은 서가 조성이 완료되는 오는 11월 중 김해서부보건소를 직접 찾아가는 팝업형 도서관 ‘컬렉션 버스킹’을 운영해 보건소를 찾는 시민과 환자, 보호자들에게 일상 속 힐링과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대기 시간 동안 편안하게 책을 접하며 몸과 마음의 쉼을 얻길 바란다”며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의 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