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 연다 홍천군, 2026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 행사 개최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오는 10월 8일 토리숲과 꽃뫼공원 일원에서 '2026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민관군이 한데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주민 참여형 행사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재)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홍천군 10개 읍면과 관내 기관·단체, 군부대 등이 참여하여 제24회 홍천 인삼 한우 명품 축제와 연계해 하루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정통 줄다리기와 전략 줄다리기, 족구대회가 준비됐다. 정통 줄다리기에는 군부대 12개 팀이, 전략 줄다리기에는 홍천군 10개 읍면과 기관·단체 14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전략 줄다리기는 남녀 혼성 30명으로 구성된 팀이 5개의 줄 중 3개 이상을 먼저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흥미를 더한다. 족구대회는 태학리 족구장에서 군부대와 기관팀 간의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후에는 꽃뫼공원 일원에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속경기가 이어진다. 막걸리 빨리 마시기와 서바이벌 릴레이 등의 경기를 통해 읍면 간 화합과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의 대미는 '홍천강 가요제'가 장식한다. 홍천읍 2명과 9개면 각 1명씩 지역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겨루며, 초청 가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홍천강 가요제는 오후 6시 30분부터 토리숲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식권을 홍천시장 일원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행사 참여가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행사 당일에는 꽃뫼공원 주변 일부 구간의 교통 통제와 함께 홍천군 모범운전자회 및 전문 경비 인력을 배치하는 등 행사장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것은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군민과 기관·단체, 군 장병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