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8일, '함께 그리는 기억의 정원'을 주제로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감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장에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홍보관과 전시존이 마련됐다. 특히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공동 작품인 '우리들의 기억정원'과 에세이 그림책, 캐릭터 '기억이'를 활용한 '기억 자서전 만화' 등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와 시니어 치포터즈가 함께 음료를 만들고 제공하는 이동형 카페 '기억다방'이었다. 이 카페는 치매 환자도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 6곳도 참여해 기관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관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 및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시민들은 '마음을 전하는 한 줄 메시지 쓰기'와 '다 함께 치매극복 포토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안심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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