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을 위한 추석명절영양지원·명절정나누기 사업 성황리 마쳐 (단양군 제공)



[PEDIEN]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지역 내 재가장애인 70가구에 풍성한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복지관은 지난 9월 22일,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통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이를 가정에 전달하는 ‘명절 영양 지원 및 정 나누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를 위해 오색꼬지전, 동그랑땡, 부추전, 두부전, 송편 등 한가위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들이 정성껏 마련됐다. 준비된 음식들은 총 50가구의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되어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김경섭 관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음식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온정을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연대감이 더욱 깊어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음식 준비 과정에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재가장애인은 “혼자 보내는 명절이라 헛헛한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맛있는 음식과 함께 환한 미소를 건네주니 큰 위로가 되고 진짜 명절이 다가온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명절 정 나누기’ 사업을 통해 20명의 재가장애인에게는 꿀떡, 절편, 햇과일, 한우불고기 세트, 사골곰탕, 한과 등 푸짐한 명절 선물 세트가 전달됐다.

선물을 받은 이들은 “올해 추석은 넉넉하고 따뜻한 온기 속에서 웃음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재가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절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