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 앙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외출 및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나들이를 마련했다. 지난 29일, 앙성면 지사협은 어르신 11명을 모시고 제천 청풍호반 일원으로 향했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자연 속 휴식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청풍호반 케이블카에 올라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호반과 산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풍광에 어르신들은 모처럼의 외출을 만끽했다.

이후 방문한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스트레칭과 호흡법 등을 배우고, 직접 압화 부채를 만드는 체험 활동도 진행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더했다.

앙성면 지사협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이동부터 모든 체험 과정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안전을 확보했다. 식사와 휴식 시간을 함께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했다. 건강 증진과 소통을 아우른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최기숙 앙성면 지사협 위원장은 "나들이 경험이 적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홀로 지내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덜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