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북구 구청



[PEDIEN] 서울 강북구는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공무원 5명을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총 13건의 사례를 접수받아 실적 검증과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영예는 공원녹지과 한주희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한 주무관은 인공지능과 드론, CCTV를 연계한 24시간 산불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기존 산불 대응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킨 혁신적인 성과로 평가받았다.

우수 공무원으로는 보건지소 김미경 주무관과 교육지원과 유윤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기존 재활사업의 지원 대상을 청각장애인까지 확대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유 주무관은 경계선 지능인 등 느린학습자를 위한 스포츠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장려 공무원에는 복지정책과 김성연 주무관과 교통행정과 라종빈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김 주무관은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금 지급 체계를 개선해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라 주무관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의 보도 침범을 막기 위해 고강도 방호울타리를 설치,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강북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들에게 표창과 포상금, 포상휴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행정은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때 진정한 가치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