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충북 진천군 부자농원의 이호명 대표가 제32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기술개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일보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이 상은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 대표는 특히 고온기에도 딸기 꽃눈 분화를 앞당기는 초촉성 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우량 모종 생산 및 확보에 힘써왔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딸기 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 대표는 '딸기 모종 책임보증제'를 운영하며 고품질 모종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후계 및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부자팜스쿨' 운영과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실습교육 교수로서 연간 2,00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농업 경험이 부족한 이들에게 딸기 재배 기술과 농장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이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딸기 재배 기술은 농업인들과 함께 나눌 때 가치가 커진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과 청년 농업인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딸기 농업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남기순 소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농업인들에게 확산시킨 이 대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여 진천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