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용인중앙시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10월 1일부터 무선주파수인식 기반의 개별 계량 장비 9대를 새로 운영하며, 점포별 배출량을 자동으로 측정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용인중앙시장은 음식점, 반찬가게, 식품 판매점 등이 밀집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기존에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왔으나, 이 과정에서 봉투 훼손으로 인한 침출수 발생과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아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점포별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기록하는 RFID 기반 개별 계량 장비를 도입했다. 이 장비들은 금복교 일원 케이티 맞은편에 5대, 석성교 일원 용인초등학교 맞은편에 4대가 설치된다.
앞으로 상인들은 점포별로 발급된 RFID 카드를 장비에 인식시킨 후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면 된다. 장비는 배출된 폐기물의 무게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측정된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개별 계량 장비 도입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장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상인들이 새로운 시스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용인중앙시장의 청결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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