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전문가 자문단 제3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과업 내용과 수행 기관 선정 방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용역의 핵심 과업 지시서에 반영할 주요 내용을 구체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문단은 △충북 첨단산업과의 연계 방안 △산업별 공급망 및 기업 입지 수요 분석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 △경제자유구역 지정 요건 대응 △개발 여건 및 규모 적정성 △사업성과 재원 조달 방안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청주·오창·오송 등지에 집적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를 통해 금곡지구만의 차별화된 산업적 역할과 유치 업종을 도출하고, 잠재 투자기업의 실제 투자 시기와 필요 부지,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방안을 살폈다.
또한, 대상지의 지형 여건, 기반 시설 확보 가능성, 조성 비용, 사업 시행 방식 등 개발 실현 가능성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과업 범위와 조사 방법을 점검했다. 용역 수행 기관 선정에 있어서는 제안서 평가 방안을 논의하며, 산업 전략 수립부터 기업 수요 조사, 투자 유치, 지정 대응, 사업성 검토까지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기관을 선발하기로 했다.
진천군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귀중한 의견들을 과업지시서와 제안요청서에 충실히 반영하여 용역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용역 착수 이후에도 전문가 자문단의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단계별 추진 방향과 주요 검토 사항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이은천 진천군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자문회의는 금곡지구의 잠재력을 정확히 검증하기 위한 용역의 방향과 내용을 꼼꼼하게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기관 선정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능성과 사업 실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금곡지구를 충북 첨단산업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발전시킬 전략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