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용동주민자치회, 제15회 벌용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 벌용동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제15회 벌용음악회가 지난 18일 삼천포종합운동장 야외무대에서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는 주민과 시민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팀들의 식전공연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라인댄스, 노래교실, 숟가락난타 팀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본공연에서는 고고장구 팀의 역동적인 공연을 시작으로, 플루티스트 서가비의 섬세한 플루트 선율, 문선초 최가원 양의 구성진 트로트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하고잽이 색소폰 듀오 김병태, 정도용 씨의 열정적인 연주는 다채로운 연령층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더 큰 사천, 더 밝은 미래’ 네온사인 퍼포먼스였다. 무대 조명이 짙은 어둠에 잠긴 가운데, 하나둘씩 켜지는 네온사인이 ‘더 큰 사천, 더 밝은 미래’라는 메시지를 완성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시민들은 이 특별한 퍼포먼스를 통해 사천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며 하나 되는 경험을 했다.

김영련 벌용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시민들이 일상의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들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벌용동이 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