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 요교마을 추석맞이 마을대청소 실시 (김제시 제공)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 김제시 백산면 요교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며 고향을 찾는 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18일, 상정리에 위치한 요교마을 주민들은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쌓인 낙엽과 생활 쓰레기를 치우는 데 힘을 모았다. 평소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정비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이날 요교마을은 달랐다.

주민들은 평소 함께 이용하는 마을 모정 주변을 말끔히 정돈하고 마을 안길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이는 단순히 마을을 깨끗하게 하는 것을 넘어,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려는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활동이었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을 가꾸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깨끗해진 마을을 바라보며 주민들은 보람을 함께 나눴다.

정두섭 요교마을 이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이 깨끗해진 마을을 보며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함께 청소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요교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숙영 백산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마을 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