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둔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고정삼 경제부지사는 22일 진안군 농촌근로자 기숙사와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고향을 떠나 한국 농촌에서 땀 흘리는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안정적인 근로 및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부지사는 진안읍 단양리에 위치한 농촌근로자 기숙사를 찾아 냉·난방 상태와 위생 시설 등 거주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서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이동해 쌀 30포대와 한과 10상자 등 234만원 상당의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진안 방문을 시작으로 도내 18개 공공형 계절근로자 숙소에 총 2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쌀 20kg 240포대와 한과·유과 100상자 등이 포함된 위문품은 명절을 타국에서 보내는 근로자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 계절근로자들은 영농 현장과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정삼 경제부지사는 "고향과 가족을 떠나 전북 농촌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계절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조금이나마 고향의 정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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