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평창군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을 위한 '추석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16년째 이어오며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9월 22일, 평창중앙교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이들은 정성껏 전, 송편, 불고기 등 풍성한 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했다.

이날 마련된 음식은 총 105가구의 장애인 가정에 전달되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가위의 온기를 전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평창중앙교회,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관령한우복지재단을 비롯해 한전 MCS 평창지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강원중부사무소, 평창한우마을, 한국환경공단강원환경본부 평창수도사업소, 솔내음회, 평창읍 여성의용소방대, 진부면 여성의용소방대, 방림면 새마을남녀연합회, 대화면 향우회, 봉평면 재향군인회 등 2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자원봉사로 힘을 보탰다.

이미정 평창분관장은 “매년 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장애인분들이 소외감 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은 복지정책과장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명절 음식과 함께 장애인 가정에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 음식 나눔 행사와 더불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랑의 배터리 프로젝트'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렵고 영양 섭취가 불균형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단백질 음료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반올림가게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을 활용하여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순란 공공위원장은 “4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단백질 음료 지원에 더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촘촘한 지역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