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 군청



[PEDIEN] 강진군이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년 햇빛소득마을 선정 공모’ 3차 사업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며, 에너지 전환과 지역 소득 증대를 동시에 꾀한다.

이번 3차 공모는 이전 공모에서 신청 기회를 놓쳤거나 보완 후 재신청을 권고받은 마을에 추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지역 내 유휴부지, 건물 지붕, 주차장, 농지, 저수지 등 다양한 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전력 판매 수익은 주민 소득 증대와 마을 복지 사업에 재투자된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된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이 필수적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동의 확보, 부지 확보, 사업비 조달 방안 마련, 계통 연계 가능성 등 구체적인 준비가 요구된다. 사업 규모는 원칙적으로 300킬로와트 이상 1메가와트 이하로 진행된다.

강진군은 이미 앞선 2차 공모에서 군동면 화방마을과 작천면 죽현마을 등 2개 마을의 신청서를 제출하며 사업 참여 의지를 보였다. 이번 3차 공모에서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주민 의견 수렴 및 사업 계획 수립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총 700곳의 햇빛소득마을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1차 공모에서는 129개 마을이 신청해 87개 마을이 선정되었고, 2차 공모에는 608개 마을이 신청하는 등 주민 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발전 수익을 지역공동체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주민 참여형 사업”이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이 공모 요건을 충족하고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절차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또는 햇빛소득마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