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년 기금 운용 계획을 확정했다. 박일동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이날 회의에서는 기금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회는 2026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함께 2027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하며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확정했다.
올해 진주시는 △하모 어린이병원 지원사업 △보행성 장애인 웨어러블 재활로봇 운영 △마을건강센터 체성분 분석기 교체 △진주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사업 등 4개 사업에 기금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의료·복지 지원, 시민 건강 증진, 지역 기록자원 보존 등 다방면에 걸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내년에는 지정기부사업 2건과 일반기부사업 3건, 총 5개 사업을 기금운용계획에 반영했다. 지정기부사업으로는 △장애학생 행복방학 프로젝트 희망나눔학교 지원사업과 △폐지수집노인 안전용품 보급사업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장애학생에게 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폐지수집노인의 안전한 활동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일반기부사업으로는 △장애아 전문어린이집 통학차량 지원사업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지원사업 △고향 진주 추억 기록사업이 추진된다. 장애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감량, 그리고 시민과 출향인의 진주에 대한 추억과 이야기를 기록·보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고향사랑기금이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에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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