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가우도로 오시개” 반려견과 강진 섬 여행 (강진군 제공)



[PEDIEN] 아름다운 남해의 섬 강진 가우도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8일, 강진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최로 열린 ‘섬 달빛 문화학교: 섬에서 신나개’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반려견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를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는 새로운 섬 관광 문화를 확산하고,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가우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00여 팀의 반려견 가족과 지역 주민이 참여해 가우도의 맑은 바다와 푸른 숲을 배경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의 시작은 홍보대사인 방송인 윤택의 ‘펫티켓 토크콘서트’였다. 윤택은 올바른 반려동물 여행 예절과 펫티켓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힘을 겨루는 ‘명랑운동회’가 펼쳐져 웃음꽃을 피웠다. 또한, 가우도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에코 플로깅’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가우도의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와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반려동물 동반 여행 문화를 실천했다. 가우도는 이미 둘레길, 청자타워, 짚트랙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갖춘 강진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지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가우도를 반려동물 친화적인 섬 관광지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주요 관광시설과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방문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인다. 백경자 문화관광과장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섬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가우도를 찾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