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 김제시가 지역 특산물인 논콩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전국 무대에 선보였다.
시는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 공동관에 자리한 김제시는 논콩을 활용해 개발한 8가지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 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김제시는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기업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방정부와 기업 간 협업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핵심 사업은 지역 특산물인 논콩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발굴하는 데 있었다. 논콩 선별 및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파쇄콩, 이른바 '반태콩'을 재활용하는 '김제시 반태콩 업사이클링 푸드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반태콩을 활용해 단백질바, 단백질쉐이크, 콩버터 등 총 8종의 가공제품을 개발했다.
김제시는 이번 페스타에서 개발된 제품들을 참관객과 기업, 유통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며 김제 논콩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코레일유통과의 협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기업의 아이디어와 가공 역량, 코레일유통과의 협업을 통해 판로까지 연결하는 데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김제 논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제시는 지난 9월 3일 행정안전부, 김제시, 코레일유통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오는 10월 용산역 등 주요 기차역 3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향후 스토리웨이 편의점 입점 등 코레일유통망을 활용한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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