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지사협, ‘영양 듬뿍·사랑 듬뿍’ 밑반찬 나눔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 마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마량면 새마을부녀회와 손잡고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50가구에 '영양 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쳤다.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환절기 1인 가구의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마량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영양 가득한 국과 밑반찬을 정성껏 조리했다. 회원들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든든하게 식사를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준비된 반찬은 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원들이 직접 대상자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단순한 먹거리 전달을 넘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살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 과정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활동이 적은 대상자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기회도 가졌다.

마량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문 과정에서 확인된 위기 가구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밑반찬 나눔 사업은 결식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