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제2회 기초 농촌공간정책심의회 개최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가 농촌 공간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9월 21일 사천시청에서 열린 제2회 기초 농촌공간정책심의회에서 지난 15개월간 수립해 온 '사천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번에 심의된 기본계획은 농업·농촌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 사천시는 지역 특성과 생활권을 고려해 농촌재생 활성화 지역을 북부권과 남부권, 두 개의 권역으로 설정했다. 또한, 농촌 공간의 효율적인 개발, 이용, 보전을 위해 지정하는 농촌특화지구 후보군으로 총 65개소를 도출했다.

김제홍 부시장, 시의원, 민간위원,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기초 농촌공간정책심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실행 방향을 면밀히 검토했다. 위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불균형 문제나 주민 갈등 해소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추후 시행계획 수립의 기준이 될 자료 보강을 주문했다.

사천시는 심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치고 경상남도 승인을 받으면 기본계획은 최종 확정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사천시 농촌의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농촌 공간을 재구조화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려, 시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