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소년, 브루나이서 복지·환경 배우며 세계를 만나다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 청소년들이 브루나이에서 복지 및 환경을 배우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지난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명의 부여군 청소년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한 ‘2026년 복지·에코 탐방활동’에 참여해 이슬람 국가인 브루나이를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여군 외 완주군, 봉화군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하여 서로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브루나이 현지의 사회복지기관과 학교를 방문해 그 나라의 청소년 복지 제도와 교육 환경을 직접 살폈다. 또한 현지 청소년들과 만나 학교생활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혔다. 이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선, 실질적인 문화 교류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탐방은 지구 생태계를 주제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템부롱 국립공원의 울창한 자연을 탐험하고,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와 로얄 리갈리아 박물관을 둘러보며 브루나이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캄풍 아레르 수상 마을 방문은 브루나이만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나라를 직접 방문해 문화와 환경을 경험하고 현지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다른 나라와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번 해외 탐방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