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내장산 편백숲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쉼표, 숲속 야외도서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9일 내장산 워터파크 편백도시숲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숲 속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독서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기존 도서관의 틀을 벗어나 편백숲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열린 독서 공간을 선보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장은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으로 꾸며졌다. 푹신한 의자와 일반 의자, 탁자가 곳곳에 배치되어 편안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마술 공연과 체험 행사를 함께 운영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인근 숲놀이터와 연계해 아이들이 책을 읽은 후에도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여, 책과 자연이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책을 읽으며 마치 휴가를 온 듯한 기분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 참여자는 “자연에서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색다른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하며 이러한 행사가 자주 열리기를 희망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야외도서관은 도서관의 공간을 숲까지 넓혀 시민들이 책과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일상에서 책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만날 수 있는 독서 문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