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청군 군청



[PEDIEN] 산청군이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직접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오부면과 생초면을 연이어 방문해 '민선 9기 읍면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번 소통 행보는 군정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투명하게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고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현장의 이야기가 예산이 되는 군정'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유명현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오부면사무소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오부면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공약 및 주요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산청군은 △산청흑돼지의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명품화 △오부 가마실권역 축구장 조성 △대현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일물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쪽파 양액시설 재배 지원 △소룡산 36홀 파크골프장 조성 △드론 활용 산불감시시스템 설치 △오부 봄 축제 지원 △마을 LED 표지판 설치 및 축산농가 악취 방지제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이어 생초면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안전 시스템 구축이라는 굵직한 현안들이 제시됐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생초 체류형 스포츠빌리지 조성 △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 △36홀 프리미엄 파크골프장 조성 △늘비 축구테마거리 조성 △생초지구 및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 언급됐다.

또한, 산청군은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와 연계한 진입부 정비사업, 생초 고분군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산청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민들은 △새마을금고 연수원 유치 추진계획 공유 △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노후화된 용배수로 보수 등 영농 및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유명현 군수는 “민선 9기 산청의 변화는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소중한 의견들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예산 편성 및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