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준비된 입지’ 앞세워 국방 공공기관 유치 박차 (계룡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수도 계룡시가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응우 시장은 9월 21일, 공공기관 유치 예정지인 하대실2지구 공공청사 용지를 직접 찾아 입지 여건과 활용 가능성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향후 진행될 공공기관 이전 논의에 대비하고, 계룡시가 가진 국방수도로서의 독보적인 강점을 바탕으로 유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전략기획감사실, 민군협력담당관, 도시건축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위치한 공공청사 용지를 둘러보았다. 부지의 규모, 접근성, 그리고 주변 기반시설 현황까지 면밀히 파악하며 기관 유치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했다. 하대실2지구 공공청사 용지는 계룡시가 공공기관 유치를 염두에 두고 미리 확보해 둔 부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향후 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경우, 신속하게 활용 가능한 '준비된 입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3군 본부가 집결된 계룡시는 국방 관련 행정 수요와의 연계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높은 상징성과 뛰어난 접근성, 안정적인 정주 여건까지 두루 갖춰 국방 관련 공공기관이 자리 잡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평가다. 시는 그동안 국방 관련 공공기관 및 교육·연구기관 유치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산업통상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계룡센터 신설에 이어 하대실2지구 공공청사 용지 확보까지, 관련 기반을 단계적으로 다져왔다.

계룡시는 앞으로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관련 동향과 충청남도의 국방 관련 기관 유치 방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지역 여건에 가장 적합한 공공기관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은 3군 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국방수도로서 국방 관련 공공기관이 자리 잡기에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하대실2지구 공공청사 용지와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이전 논의에 적극 대비해 실질적인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