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중국과 아세안 시장을 향한 수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중국·아세안 엑스포’에 참가, 독립적인 ‘충남관’을 운영하며 도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힘썼다.
이번 엑스포는 중국 상무부와 아세안 10개국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 세계 60여 개국 3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2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였다.
충남도는 54㎡ 규모의 충남관에 홍삼 제품, 화장품,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을 생산하는 도내 중소기업 6곳과 함께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참가 기업별 전담 통역원을 배치해 현지 바이어와의 원활한 상담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모색했다.
이러한 노력은 즉각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엑스포 기간 동안 총 117건에 달하는 2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3건의 7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사장을 찾은 구본영 정무부지사는 참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광시 난닝은 중국 남부와 동남아를 잇는 전략적 물류·통상의 요충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 차원의 수출 지원을 강화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신흥 시장으로 수출 판로를 다변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아세안 엑스포는 매년 중국과 아세안 간 경제·무역 협력 확대를 위해 열리는 국제 박람회로, 충남도는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향후 중국 및 아세안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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