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 구월2동이 지역 내 태권도 학원과 손잡고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태권도실버체조교실' 운영에 나선다.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큰 호응을 얻었던 '실버검도체조교실'에 이은 후속 사업이다. 태권도 동작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은 물론 인지 기능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주 1회 진행되는 이번 교실은 어르신들이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 내 태권도 학원에서 열린다. 수업은 태권도의 기본 동작과 품새를 응용한 체조 위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자연스럽게 근력과 균형감각을 키우고, 동작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인지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단순한 신체 활동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상담과 정서 지원 활동까지 포함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긴밀하게 연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적극 지원한다.
강명자 구월2동장은 "어르신들이 친숙하게 느끼는 태권도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참여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치매 예방과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 및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하는 통합돌봄 특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