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양평군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실시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법정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열린 '2026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에는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360곳 중 올해 교육 대상인 250여 명의 공인중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과정으로, 6시간의 사이버 교육과 6시간의 집합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 관련 법령, 세제 실무 등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함께 공정한 중개업무 수행을 위한 윤리의식 함양에 집중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강화된 공인중개사법에 발맞춰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법정단체 지위 확보와 공익적 책임 증대를 반영했다. 또한, 지난 8월 28일 시행된 개정법률에 따른 변화를 교육 내용에 포함했다.

양평군은 전세사기 등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예방을 위해 '안전전세 관리단'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단속과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이번 교육에서는 경기도가 출범한 '경기안심부동산' 정책과 연계한 실무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서는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을 활용한 계약 전 전세사기 위험도 진단 방법과 AI 기반 권리분석 실무 활용법이 안내됐다. 이는 공인중개사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교육 현장에서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은 공인중개사의 높은 윤리의식과 직무 전문성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중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평군은 이달 23일에도 AI 기반 경기안심부동산 시스템 활용도 증진을 위한 실무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미이수자에게는 연말까지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서 실시하는 집합교육 이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