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군내면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나의 인생그림책’ 출간 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9월 17일 직두1리 경로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특별한 결실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과 소중한 기억들을 한 권의 그림책으로 엮어내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군내면행복마을관리소가 협력하여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되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자신의 삶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 고향, 그리고 일상 속에서 느꼈던 행복과 같은 기억에 남은 이야기들을 글과 그림으로 생생하게 표현하며 ‘인생그림책 작가’라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했다.
출간 기념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과 프로그램 참여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작가로 변신한 어르신들은 자신의 책을 직접 소개하며 작품에 담긴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내 이야기가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 정말 신기하고 기쁘다”며 “가족들에게도 보여주고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시간과 평범했던 일상 속 기억들이 한 권의 소중한 그림책으로 완성되었다”며 “이번 출간이 참여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경험을 존중하며 주민 간 관계 형성과 참여를 이어갈 수 있는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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