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맞아 경안시장서 전통시장 장보기·물가안정 캠페인 개최 (광주시 제공)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대규모 행사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7일, 경안시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격려를, 시민들에게는 장바구니 부담 완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지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한국세무사회 등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제수 용품과 명절 선물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했다.

시는 명절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광주사랑카드 결제 시 기존 상시 혜택 8%에 12%의 추가 환급을 더해 최대 20%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안시장에서는 20일까지 농축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참석자들은 물가안정 캠페인과 전통시장 화재 예방 안전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와 시장 내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세무사회의 협조를 통해 ‘찾아가는 우리 동네 세무사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1대1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이색적인 서비스도 선보였다.

박관열 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와 추석 종합대책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