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김수아 선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복식 ‘3연패’ 달성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 소속 김수아 선수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6일간 진행됐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김수아 선수는 개인 단식 경기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곧이어 열린 여자 복식에서 성남시 김승미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다시 한번 코트에 섰다.

김수아-김승미 조는 경기 내내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서로의 움직임을 정확히 읽어내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결승에서는 부산 대표팀을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김수아 선수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바탕으로 세트 스코어 2대 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김수아 선수는 3년 연속 전국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김수아 선수는 “단식에서의 아쉬움을 복식에서 만회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파트너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늘 응원해주시는 연천군민과 김덕현 군수님, 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움을 딛고 다시 정상에 오른 김수아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도전 정신은 연천군민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줬다”고 격려했다. 또한 “김수아 선수의 모든 도전을 연천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