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가 프로야구 관람객의 실제 관광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창원NC파크를 방문한 야구팬들이 경기 관람을 위해 창원에 얼마나 머무는지, 어떤 숙박 시설을 선호하는지, 경기 전후 무엇을 먹고 즐기는지 등 구체적인 방문 및 소비 행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문조사는 창원NC파크 내 GATE 4 인근에 마련된 부스에서 홈팬과 원정 관람객을 대상으로 QR코드와 설문지를 활용해 진행됐다. 총 1500여 명의 팬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는 거주지, 연령대 등 기본 현황부터 체류 기간, 동반 유형, 숙박시설 선호도 및 가격대, 경기 전후 여가 활동, 선호 음식과 소비 금액, 그리고 야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선 사항까지 총 4개 분야 16개 문항에 대한 답변을 수렴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실제 창원NC파크 관람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야구 관람이 숙박, 관광,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과정과 팬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관광 인프라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기여했다.
창원시는 지난 9월 15일 첫 현장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남은 NC 다이노스 홈경기 기간 동안에도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10월 7일까지 창원시 공식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및 NC다이노스 앱을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하며 더 많은 팬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야구 관람객의 평균 체류 시간을 늘리고, 경기 관람이 자연스럽게 숙박, 관광, 먹거리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스포츠 연계 관광 상품과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야구팬들이 창원에서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고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구 관람을 계기로 창원에 더 오래 머물고 다양한 관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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