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적벽, 청소년의 시로 물들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2026 적벽 청소년 백일장’ 공모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적벽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깊이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청소년들의 참신한 시선으로 담아낼 ‘2026 적벽 청소년 백일장’ 작품 공모가 본격화한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9회 화순적벽문화축제를 앞두고 전국 중·고등학생 및 같은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백일장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화순적벽이 지닌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청소년 문학으로 재해석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분야는 자유시로, 장항·보산·물염·창랑적벽 등 화순적벽 전반의 풍경과 역사, 숨겨진 이야기들을 소재로 삼아 청소년들의 생각과 감성을 자유롭게 풀어낼 수 있다. 참여자는 1인당 최대 2편까지 출품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9월 20일 오후 11시까지 화순군청 또는 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주제 적합성, 소재의 참신성, 의미 함축성, 공감대 형성 능력, 그리고 문학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총 10명의 수상자를 가린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품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9월 23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10일 화순적벽문화축제 현장인 이서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축제 현장 전시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백일장이 청소년들이 화순적벽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문학적 상상력을 펼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감동적인 작품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9회를 맞이하는 화순적벽문화축제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화순적벽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무료 적벽 셔틀버스 운행, 적벽을 직접 걸어 탐방하는 ‘적벽 걷기’ 프로그램, 적벽을 배경으로 한 환경음악회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