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서울 금호고속 9월 21일부터 직통 운행 (신안군 제공)



[PEDIEN] 신안군이 오는 9월 21일부터 임자도와 서울을 오가는 금호고속 시외버스 직통 노선을 신규 운행한다.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서 지역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임자도 주민들은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 지도 등에서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지난 7월부터 금호고속과 노선 연장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의 마무리로 환승 없이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규 노선은 하루 1회 왕복 운행하며, 임자 대광에서 매일 오전 8시 5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첫차다. 개통 초기인 9월 21일부터 30일까지는 임자 대광 및 진리 이용객에 한해 기존 지도 서울 운임인 3만 9600원으로 발권 가능하다. 해당 기간에는 '지도 서울 승차권'을 발권받아 탑승하면 된다.

10월 1일부터는 출발지에 따라 정상 운임이 적용된다. 임자 대광 출발 시 운임은 4만 6700원이며, 모바일 앱 '티머니GO' 또는 임자 대광 버스 대합실에서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임자 진리 출발 시에는 4만 5800원이며, '티머니GO' 앱을 통해서만 예매할 수 있고 현장 발권은 불가능하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이번 직통 노선 운행으로 도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보편적 이동권을 확실히 보장하고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임자도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